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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격 없는 의사들 각하되고 그나마 자격 인정된 재학생들은 큰 틀에서 작은 이익을 위해 희생양이 되었네...

 

늘 그렇지만 논리 없이 인신 공격 남발하는 쪽은 정치는 이기더라도 법적 소송 들어가면 무조건 진다...

 

왜냐면 근거가 빈약하기 때문이다...

 

특히 의정 갈등이야 어쨌든 실질적으로 피해를 주고 받는 건 의환 갈등이다...

 

따라서 의사 필요성이 증대된 상황에 의사가 직무를 유기하고 있으니 그것 만으로 의대 증원 사유인데다...

 

내년부터 의대 재학생 텅 비어 버려서 오히려 교육 환경이 널널해진다...

 

그러니 재학생 스스로 의대 증원에 따른 교육 환경을 개선해 준 꼴이다...

 

거기에 앞으로 5년 동안 의사가 부족한 상황이니 이번 신입생들은 몸값도 자동으로 올라간 상태에서 시작하게 되니 완전 축복받은 상황이다...

 

내년쯤 되서 이 문제가 잠잠해지면 기존 파업한 전문의들은 슬금슬금 병원으로 다 돌아가 있을 것이고...

 

결국 파업에 참여한 재학생, 전공의만 희생양이 된 거다...

 

전공의 파업은 스스로 의사 부족을 더욱 악화 시킨 꼴이고...

 

따라서 의사들 지금 행동은 딱히 정부의 증원 회의록이 없더라도 스스로 의사 증원을 합리화시키는 근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자업자득, 자승자박이다...

 

결국 의료 기술만 배우고 정치는 못 배운 엉터리 의료 정치인의 한계가 계속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다...

 

너희가 뽑은게 그런 넘이고 너희가 지금 하는게 그런 거다...

 

바보들...

 

특히 27년 동안 사태가 이렇게 될 때까지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으면서 이제서야 뭔가 좀 한다고 하니 민주당식 파업이나 하는 꼴을 보니 K-의료의 미래가 적어도 5년간은 암울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이국종 같은 의사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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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르미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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