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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반려견 물림 사고라든지... 해결도 안 되었는데...
분위기 타고 유행 타고 또 엄청나게 분양 받겠네...
그리고 나서 싫증 나거나 유행 지나면 엄청나게 버리겠지...
유행 따라 하는 사람들은 다 그런 식이지...
개물림 사고는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잊혀진지 오래고...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 유행 따라 분양 받아서...
인간에 대한 배려심도 없는 사람들이 개한테는 잘 하겠나...
결국 파양 절차 밟기엔 창피하고 부끄러우니...
슬그머니 내다 버리겠지...
아니면 여행 갔다 버리고 온다거나...
그런 개들이 야생견들이 되어 전국을 활보하며 개판을 만들겠지...
오히려 견주들이 앞장 서서 자격증 제도를 청원해야 할텐데...
견주고 안 견주고 사고 나면 반짝 관심 뒀다가...
금새 사그라드니...
정말 씁쓸하다...
여담이지만 개는 키워봐야 십 몇년 살다 죽는데...
인간의 역사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데...
차라리 그런 거 키울 돈으로...
결혼해서 애를 키우는게 낫지 싶은데...
돈 있는 사람들은 개 한 마리 키우는 돈이 자식 한 명 키우는 돈보다...
더 많이 들어가는데...
어휴...
그러니 인구가 계속 줄지...
그런데 개는 번식력이 좋아 십몇년을 살아도 계속 늘어만 가지...
언젠가 인간을 지배할지도...
아니 지금도 지배 당하고 있는 사람들 많지...?
바로 당신 같은...?
꼬박 꼬박 밥 먹고 목욕 시키고 산책 시키는데...
정작 말은 안 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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