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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당시에 국회 특수 활동비를 아껴서 집에 가져갔다고 했다...


이번에 국정원, 청와대 등 영수증 없는 특수 활동비에 대해 법적 문제가 되니까...


다시 말을 바꾼 것이...


특수 활동비를 집에다 줬다는게 아니고...


특수 활동비 때문에 월급을 아낄 수 있었고 그렇게 남은 돈을 집에다 가져다 줬다고...


뭐가 다르지...?


게다가... 그 돈을 부인이 대여 금고에 보관해 놨었다고...


이거... 비자금... 횡령 같은 거 할 때나 하는 행위인데...?


...


잘 모르겠다는 사람을 위해 설명을 좀 하자면...


일단... 앞에 말한 특수 활동비를 집에다 가져다 줬다는 것...


이것이 불법이란 것ㄹ은 다들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 보고...


두 번째 해명(변명)이 결국 같은 얘기라는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면...


우선 특수 활동비를 월급 대신 썼다...?


회사에서 회식 한다 그러면 법인 카드 또는 개인 카드 등...


영수증 혹은 내역이 남는 지불을 한다...


왜? 숨길 이유가 없으니까...!


그런데... 국회의원 간의 만남 혹은 회식...


숨길 이유가 있나?


뭐, 전에는 숨길 이유가 없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숨길 이유가 있긴 하지...


뭐냐고? 김영란 법...!


걸리면 옷 벗어야 하거든...


그럼 그 전에 쓰는 돈 들은 문제가 없냐고?


당연히 있지... 불법 로비 자금 같은거나 뭐 그런데 써야 하거든...


그런 거 공개되면 또 문제가 크니까...


결국... 그런 돈은 특수 활동비라는 영수증 없는 돈으로 쓰고...


자기 월급은 고스란히 자기가 가져가는데 관리는 비자금 처럼...


숨겨놨다는 거지...


결국 특수 활동비를 엉뚱한데 썼다는 건 같다는 얘기...


월급을 아끼던 말던 그건 상관이 없는데...


특수한 활동에 써야 하는데...


직업상 특수한 활동을 할 일이 없는 국회의원이...


특수 활동비라고 돈이 나오니 지들끼리 놀고 먹는데 썼다는...


그런 얘기지...


...


그런데 문제는... 영수증이 없으니...


제대로 썼는지 안 썼는지 누구도 증명할 방법이 없다는게...


그래서 당사자나 관련자 증언 말고는 증명할 길이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지...


이제 독재도 끝났고 민주화가 이미 이루어졌는데...


그런 비밀스런 돈 다 없애고...


후청구든 가불이든... 용도를 정확히 밝히고...


자금을 받아 쓰는 그런 제도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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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르미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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