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관리 업체, 지역에 따라 업체에 따라 천차만별...
본래 주택 관리 업체의 역할은 임대인의 위임을 받아 합당한 범위 내에서...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빌려 쓰고 있는 건물에 대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번거로운 절차 없이 수리, 보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다...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1. 임차인이 입주하기 전까지 임대 계약서상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시설물의 완전한 상태를 제공하는 것...
- 임차인이 요구하기 전에 알아서 해 주면 좋으련만 실제로 전부 알아서 해 주는 업체는 없다...
- 그런데 그 중에서 큰 덩어리들을 요구하더라도 잘 안 해주는 업체가 많다...
2. 임차인이 임대 건물을 이용하는 동안 임차인의 귀책 사유 없는 자연적인 파손을 수리하는 것...
- 임차인 입장에서 임대인을 만나 이런 얘기를 직접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 임대인의 경우도 이런 저런 일들 신경 안 쓰고 총 사용한 비용만 쓰기 위해 주택 관리 업체와 계약하는 것이다...
3. 위의 과정을 진행 중에 접촉하는 업체들을 주택 관리 업체에서 대면하고 제어하는 것...
- 이거 해주는 업체 거의 없다... 보통은 임차인이 돈을 쓰고 영수증 청구하면 임대인으로부터 돈 받아서 전달해준다...
- 그리고 수리 과정에서 임차인의 입회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바빠 죽겠는데...
기타, 주택 관리 요청으로 계약서상 도배, 청소비 등을 포함했다면 내가 입주할 때도 깨끗하게 청소해 줘야 하지 않을까?
-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데 청소비 조건이 없는 경우에 방바닥 걸레질까지 요구하는 임차인들이 있다... 그러지 말자...
여튼 중요한 건 내가 들어가기 전에 완벽하게 준비하고 내가 사는 동안 고장 수리 해 주는...
그런 업체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