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직히 우리 나라 의학이 발전했는지 잘 모르겠다...
무슨 수술이 세계 최고 어쩌고 하는 얘기라든지 약물 치료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던지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지만...
실제로 내가 몸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 가면 아무 조치도 안 해주고 약으로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소리만 들었다...
그러면서 진료비는 꼬박꼬박 받는게 정말 쉽게 돈 번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증상이 심각하지 않으면 치료 방법도 없는데다가 나중에 심각해져서 가면 초기에 왔어야 한다고 하고...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초기에 가면 약이 없다고 하고 나중에 가면 초기가 아니라 치료가 힘들다고 하고...
나만 그런가?
그 중에서 최고봉은 역시 피부과다...
흔히 있다는 무좀, 그리고 피지낭종 같은 질환이 의심되어 가면 문제가 있다고 질병이라고 진단은 하는데...
균이 없어 치료할 수 없다는 등... 수술외엔 방법이 없다는 등... 이게 뭔 소린지 이해할 수 없다...
질병명이 있다면 치료할 수 없으니 다 불치병이다...
어이가 없다...
약으로 치료되는게 있긴 한건지 모르겠다...
걸핏하면 수술부터 권하고...
참고로 피지낭종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해결이 된다는데 피부과 가면 수술 안 해주려고 하고 수술비도 비싸다...
그런데 외과에 가면 수술비는 싼데 흉터가 남는다...
그렇다... 치료가 가능해도 전부 다 대충대충이다...
결론은 세계 최고의 의술을 가진 사람은 몇 안 된다는 거고 대부분의 일반 의원 의사들은 당연한 소리만 하면서...
그냥 저냥 진료비만으로 돈 벌어 먹고 상급 병원 의사들은 검사비로 바가지 씌운다...
결국 의사들은 대부분 돈 벌어먹는 장사꾼일 뿐이라는 것...
의대에서 경영학을 가르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