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제품 이야기
공기 청정기... 역시 쓰레기였네... 항균효과는 개뿔...
르미카르
2018. 5. 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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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검색해도 나오는데...
수십만원짜리 대기업 공기청정기 분해해보면...
밀폐된 공간, 선풍기 그리고 필터... 끝이다...
거짓말 같지만 진짜다...
조금 더 비싼 건 방향도 조정되고 무슨 센서도 장착되고 그렇지만...
사실 아무 의미 없다...
정말 심한 건 우유곽 정도 크기의 공간에서 항균 테스트 해 놓고...
마치 일반 가정에서도 동일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했다...
실제로 그 정도의 공간이라면...
선풍기에 싸구려 차량용 에어컨 필터 붙여서 테스트해도...
비슷한 결과... 아니 오히려 더 나은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
애초에 아기가 있는 집 아니면 일반 가정집안의 미세먼지 마신다고...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받을만한 성인은 없다...
우리 몸은 약간의 먼지나 세균 정도는 충분히 걸러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공기 청정기 중에 음이온이니 뭐니 나오는 것도...
오존을 발생시켜 오히려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충격적인 실험 결과도 있다...
그래서 장시간 사용하면 안 된다나 뭐라나...
필터도 제 때 교체해주지 않으면 또 효과가 없다...
여튼... 약간의 독은 오히려 면역 기능을 높여 주는 효과가 있다는 말도 있는데...
너무 깔끔 떨면 민폐가 될 뿐 아니라 그 공간을 벗어나면 적응하기 어렵다...
적당히 하고 살자...
뭐, 결론은 공기 청정기는 가격 거품 너무 심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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