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제품 이야기
요즘 특정 채널에 광고하고 있는 쓰레기통 허위 광고...
르미카르
2018. 5. 28.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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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쓰레기통과 비교해서 신제품이 악취를 차단한다고 하는데...
실험 조건도 다르고 막을 수도 없다...
일단 악취를 육안으로 식별 가능하도록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했는데...
문제는 일반 쓰레기통에만 드라이아이스를 넣고...
신제품에는 드라이아이스를 넣지 않은채 실험을 진행했다는 것...
그리고 뚜껑 사이사이 보면 육안으로도 틈이 보이고...
만약 신제품에도 드라이아이스를 넣고 실험을 했다면...
일반 쓰레기통이랑 별반 차이가 없었을 것이라 예상됨...
뚜껑이 회전한다고 해도 여는 순간 외부 공기와 교환된다는 건...
초등학생이라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게다가 뚜껑으로 지저분한 쓰레기를 그렇게 눌러대는데...
쓰레기 찌꺼기가 뚜껑에 안 묻고 배기냐?
결국 신제품도 세척 따로 안 해 주면 일반 쓰레기통이랑 똑같이...
악취는 피할 수 없다는 것...
이런 허위 광고 하는데 경고 안 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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