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한 사회 이야기
반려견 물림 사고는 처벌 강화가 능사가 아니거늘...
르미카르
2018. 1. 18. 17:29
728x90
누누히 말하지만 반려견이 무는 건 주인의 잘못된 교육 때문이다...
반려견은 마치 살아 있는 로봇과 비슷해서...
조건 반사적인 경향이 매우 강하다...
그래서 파블로프의 개처럼 유명한 조건 반사 실험까지 있는 것이고...
지금도 인정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당근과 채찍이 가장 잘 통하는게 개다...
잘 했을 때 간식을 주고...
못 했을 때 혼을 내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한데 더 큰 문제는...
뭐가 잘 하는 일이고 뭐가 못하는 일인지...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구분을 못 한다는 것이다...
개가 계속 짖고 있는데도 조용히 시킨다고 간식을 주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이건 개의 입장에선 잘하는 일인 줄 알고 계속 간식을 줄 때까지 짖는다는 것...
다시 말하면 계속 짖으니까 간식을 주더라... 라고 주입된 것이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라는 프로가 말해 주듯이...
언제나 나쁜 건 사람이다...
사람이 잘못해놓고 개가 원하는 대로 안 하면 버리고...
필요한 것은 사람의 처벌보다는 사람 교육의 강화이다...
하지만 사람은 교육 받는 거 귀찬아하지...
그래서 계속 자격증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그 정도도 배울 의지가 없다면 포기하는 것이 맞다...
기본적인 의무도 하지 않고 권리만 주장하니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