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케이블 방송 사기 치고 다니네... 뭐? 그거 안 하면 못 본다고?
케이블 방송... 몇 년 전부터 계속 사기 치고 다니네...
정말 웃기지도 않는다...
IPTV도 아니고...
동축 케이블로 방송 송출하는데 셋탑 박스가 필요하다고?
그게 말이냐 막걸리냐?
옛날에 나온 뚱뚱한 CRT는 디지털 신호를 변환하는 장치가 없어서 안 되었지만...
요즘 나오는 날씬한 LCD, LED TV는 케이블 연결부에 회로가 들어있어...
케이블로 들어오는 디지털 방송은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데...
아직도 셋탑 박스를 달지 않으면 디지털 방송을 못 본다고 사기치고 다니네...
정말 어이가 없다...
물론 아날로그 방송은 화질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긴 하지만...
셋탑 박스를 안 달면 잘 안 나올거라고?
그런데 서비스 지역에 있는 회선은 케이블이잖아?
케이블이 무슨 셋탑 박스가 필요한지...
애초에 타 업체처럼 랜선으로 송출하지 않는한...
디지털인지 아날로그인지 신호를 구분할 필요가 없다는 걸 숨기고 다닌다는 것...
정리하면...
1. 날씬한 LCD, LED TV는 아날로그/디지털 상관없이 케이블 방송 시청 가능...
- 화질에 상관없이 같은 케이블로 신호 송출됨.
2. 셋탑 박스는 IP TV 업체에서 제공하는 방송을 볼 때만 필요함...
- 네트워크 신호와 TV 신호가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것.
3. 케이블 방송 영업 사원이 무단으로 주거 침입하여 TV 실태 파악하고 다님...
- 어떤 이유에서든 주인의 허락이 떨어지기 전에 들어가는 건 명백한 무단 침입.
4. 주로 전자 제품에 무지한 노년층을 공략하고 다님...
- 모르니까 안 나온다고 하면 겁 먹고 바꾸는 걸 이용하는 것.
5. 셋탑 박스 중고 설치했는지 유료 채널 결재 비밀번호 초기화 되어 있지 않음.
- 실수로나 충동적으로 구매할 수 없음.
결론은...
가능하면 케이블 직원 부르지 말고 임의로 방문해도 절대 문 열어주지 말 것.
부르기 전에 방문하는 사람은 기술자 아님... 사기 잘 치는 영업 사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