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음식 이야기

빅원 치킨... 두 번 시켜봤는데... 실망이다...

르미카르 2017. 5. 2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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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원 치킨...

 

광고 문구 좋다...

 

"왜 치킨은 다 작고 비싼 겁니까...?"

 

그런데...

 

한 마디 안 할 수가 없다...

 

처음 시켰을 때랑 두 번째 시켰을 때 중량 차이가 나는데다가...

 

처음 시켰을 때 준 쿠폰... 그리고 매장 방문 포장시 할인...

 

반드시 하고 넘어가야겠다...

 

일단 중량...

 

 

순살이고... 양념 포함 928g 이다...

 

이 집... 12호 닭 쓴다고 했다..

.

 

중자 크기 중에 가장 큰 거고... 대충 1.2kg라고 보면 되는데...

 

처음 시켰을 때 양념 포함 1,010g 정도 였었다...

 

뭐, 뼈 발라내고 무게가 1kg 넘으면 괜찮다 싶어... 또 시킨건데...

 

두 번째 시키니 100g이나 차이가 난다...

 

같은 가게에서 이렇게 차이가 나다니...

 

어이가 없다...

 

다른 점이라고는 처음은 배달 시킨거고, 두 번째는 매장 방문 포장이었다...

 

그러니까 분석해 보면...

 

배달 시키면 원래 가격대로 다 받아서 조금 더 준 거고...

 

매장 오면 2천원 할인을 예상해서 100g을 뺀 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그리고 중요한 것 한 가지...

 

이 집 광고 전단 보면 방문 포장시 2천원 할인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현금으로 구매해야 할인 된다...

 

즉, 카드 쓸 사람은 배달이 낫다는 얘기...

 

그리고 배달시 할인 쿠폰을 주는데 방문 포장 할인과 중복 적용이 안 된다...

 

불필요한 할인 쿠폰 발행으로 단가가 올라간 셈이다...

 

 

플래시 터트렸다...

 

 

김말이와 감자 튀김...

 

김말이는 별로인데... 감자 튀김은 먹을만 하다...

 

다만 튀김옷이 이상하게 질기다...

 

김말이에 김도 이상하게 질기다...

 

직접 만든 게 아니라 다른데서 사서 쓴 것 같다...

 

 

플래시 터뜨렸다...

 

 

200g 에서 두 조각 뺀 것...

 

맛은 나쁘지 않은데...

 

그냥 먹으면 조금 매워서 조금 달달하게 손 좀 봤다...

 

 

플래시 터뜨렸다...

 

플래시 터뜨린 거... 아닌 거... 구분 되려나...

 

여튼...

 

치킨집... 대부분이...

 

처음 시키면 양 많이 준다... 물론 그 집 기준...

 

두 번째부터는 양이 줄어드는 것 같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이 집도 1kg 이상 준다고 어디서 본 거 같은데...

 

두 번 만에 이렇게 실망시킬 줄은 몰랐다...

 

다른 집에 비해 그렇게 많이 싼 가격도 아닌데...

 

이렇게 나오면...

 

사실 재료 직접 사서 만들어 먹으면...

 

2~3배 되는 양을 만들 수 있는데...

 

귀찮아서 시키는 거지만 그래도 치킨집 정량 안 지키는 관행...

 

정말 싫다...

 

고기집들 다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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