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원 치킨... 두 번 시켜봤는데... 실망이다...
빅원 치킨...
광고 문구 좋다...
"왜 치킨은 다 작고 비싼 겁니까...?"
그런데...
한 마디 안 할 수가 없다...
처음 시켰을 때랑 두 번째 시켰을 때 중량 차이가 나는데다가...
처음 시켰을 때 준 쿠폰... 그리고 매장 방문 포장시 할인...
반드시 하고 넘어가야겠다...
일단 중량...
순살이고... 양념 포함 928g 이다...
이 집... 12호 닭 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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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자 크기 중에 가장 큰 거고... 대충 1.2kg라고 보면 되는데...
처음 시켰을 때 양념 포함 1,010g 정도 였었다...
뭐, 뼈 발라내고 무게가 1kg 넘으면 괜찮다 싶어... 또 시킨건데...
두 번째 시키니 100g이나 차이가 난다...
같은 가게에서 이렇게 차이가 나다니...
어이가 없다...
다른 점이라고는 처음은 배달 시킨거고, 두 번째는 매장 방문 포장이었다...
그러니까 분석해 보면...
배달 시키면 원래 가격대로 다 받아서 조금 더 준 거고...
매장 오면 2천원 할인을 예상해서 100g을 뺀 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그리고 중요한 것 한 가지...
이 집 광고 전단 보면 방문 포장시 2천원 할인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현금으로 구매해야 할인 된다...
즉, 카드 쓸 사람은 배달이 낫다는 얘기...
그리고 배달시 할인 쿠폰을 주는데 방문 포장 할인과 중복 적용이 안 된다...
불필요한 할인 쿠폰 발행으로 단가가 올라간 셈이다...
플래시 터트렸다...
김말이와 감자 튀김...
김말이는 별로인데... 감자 튀김은 먹을만 하다...
다만 튀김옷이 이상하게 질기다...
김말이에 김도 이상하게 질기다...
직접 만든 게 아니라 다른데서 사서 쓴 것 같다...
플래시 터뜨렸다...
200g 에서 두 조각 뺀 것...
맛은 나쁘지 않은데...
그냥 먹으면 조금 매워서 조금 달달하게 손 좀 봤다...
플래시 터뜨렸다...
플래시 터뜨린 거... 아닌 거... 구분 되려나...
여튼...
치킨집... 대부분이...
처음 시키면 양 많이 준다... 물론 그 집 기준...
두 번째부터는 양이 줄어드는 것 같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이 집도 1kg 이상 준다고 어디서 본 거 같은데...
두 번 만에 이렇게 실망시킬 줄은 몰랐다...
다른 집에 비해 그렇게 많이 싼 가격도 아닌데...
이렇게 나오면...
사실 재료 직접 사서 만들어 먹으면...
2~3배 되는 양을 만들 수 있는데...
귀찮아서 시키는 거지만 그래도 치킨집 정량 안 지키는 관행...
정말 싫다...
고기집들 다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